투라인코드는 기존에 보유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개발 솔루션 '투라코'에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해서 MSA 설계 분야에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였다.
김한수 투라인코드 이사는 'AI를 활용한 MSA 설계와 구현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투라코를 AI 기능을 추가해 보다 쉽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구축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투라코는 AI 기능을 활용한다”면서 “온라인에서 식별된 도메인을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키텍처 설계와 코드 생성, 지속 통합·배포(CI/CD), 모니터링까지 단 몇 시간 만에 개발이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라코의 강점으로 직관성을 꼽았다.
김 이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반 디자이너를 이용해서 MSA를 눈으로 보며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설계하도록 했다”면서 “MSA 설계 과정에 다양한 AI 기능을 보강해서 MSA 설계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 업무 담당자가 간단한 요구사항 정리만으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MSA 서비스 설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계된 아키텍처는 투라코에서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서 공유할 수 있다.
김 이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성공 여부는 기술뿐만 아니라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가 얼마나 긴밀히 연결되는지에 달려 있다”면서 “투라코는 설계, 구축,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최적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