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 대불노인복지관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이 27일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을 방문,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특히 외국인 유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대구 북구 산격동과 복현동의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각 5kg씩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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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대학 인근에 있는 금호강의 환경보호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는 것을 비롯해 상·하반기 각각 1회씩 1회용품 줄이기와 분리수거 운동을 펼쳤으며, RCY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과 헌혈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차보현 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장(교수)은 “우리 대학은 1997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했으며, 사회봉사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운용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봉사의 가치를 심어주는 한편, 높은 취업률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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