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메타버스산업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운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메타버스산업 분야 대학(원)생 대상 인재육성 정규 과정 개설 △메타버스산업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 구성 공동 프로젝트 개발 △메타버스산업 분야 인턴십,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메타버스산업 분야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분야를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천장호 광운대 총장은 “광운대에서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XR연구센터와 보유하고 있는 시설장비를 활용해 협회의 메타버스 테스트 랩, 기업역량강화지원사업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ICT 융·복합 콘텐츠 시장의 콘텐츠 개발환경 구축 및 강소기업 육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협회에서 운영하는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수요연계형 인력양성사업과 관련해 광운대학교가 메타버스산업의 서울 동북부 인재 양성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