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2024 데이터센터 테크 서밋 부산(Data Center Tech-Summit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데이터센터 산업의 고효율 기술과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트렌드 분석과 데이터 고효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의 노력을 소개한다.
△이성구 하이멕(HIMEC) 국내부문사장의 '고효율 데이터센터 설계 방안'을 시작으로 △조만석 래블업(Lablup) SA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고효율 엔지니어링 기술' △김철원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전무의 '테이터센터 고효율 운영을 위한 수냉식 DC 신기술' △김민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yosung Information Systems) 매니저의 '데이터센터 혁신의 아이콘, 저전력 고효율 ARM 서버'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강연 이후에는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패널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센터 산업의 트렌드와 고효율 운영 기술을 공유하고, 부산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활성화와 그린데이터센터 기술 및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공공 및 산업, 학계가 협력해 그린 데이터센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