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테크, 인도 드론·무인항공기 전문기업 Trentar와 디지털트윈·스마트시티 구축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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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시스테크

도시규모 3D-Model 기반 디지털트윈 서비스기업 시스테크(대표 박성진)가 지난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Trentar(인도 드론 및 무인항공기 전문기업)와 인도 및 글로벌시장의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드론협회(DFI, DRONE FEDERATION OF INDIA)와 인도 진출 전략, 인도 파트너와의 협력 및 사업추진 방향에 대하여 긴밀히 협조하기로 협의하였다.

Trentar는 인도의 글로벌 화학기업(정유 및 석유화학) Dorf Ketal사의 자회사로 드론 및 신기술 산업에 중점을 두기 위해 2021년 설립된 기업이다. Trentar는 모기업 Dorf Ketal의 지원과 글로벌 공급망을 토대로 드론 및 무인항공기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드론 제조 및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3년간 Garuda UAV(드론 기반 서비스 및 플랫폼 회사로 드론을 활용한 매핑, 서베이, 점검, 유지보수, 감시 등 자동화 및 디지털화 서비스 제공), RFLY Innovations(UAV 및 관련 기술 설계 및 제조 회사로, 군사 및 상업용 소형 드론부터 대형 VTOL 및 차세대 드론까지 다양한 드론 솔루션 제공), Stesalit(스마트시티, IoT 환경의 마스터플랜 수립) 등 3개 회사를 인수하여 드론, UAV 및 스마트시티 관련 토탈 서비스 업체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스테크의 '도시규모 3D-Modeling' 관련 기술력 및 경험과 Trentar의 기술력 및 영업력과의 시너지를 통해 인도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구축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박성진 시스테크 대표는 “Trentar와의 MOU를 통해 인도는 물론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의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 확대를 기대한다”며 “이번 KoINDEX2024에서 '도시규모 3D-Model 기반 디지털트윈 서비스'의 진가를 인정하는 잠재 파트너를 많이 만났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실질적인 해외사업에서의 결과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스테크는 한국과 인도의 B2B 협력 강화를 위해 인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대한민국 산업 전시회 'KoINDEX2024'에 참가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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