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정보기술은 지난 10년 간 국가 복지혜택을 필요한 곳에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서비스조사시스템 개발에 힘썼다.
회사는 2015년 2원 1일부터 현재까지 복지부 복지서비스조사시스템 개발 및 안정화에 참여하고 있다. 보장별로 관리되던 소득재산 데이터 모델을 개인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재설계하고 소득재산 수집 프로세스를 개선, 적용했다. 차세대 소득재산조사시 롤베이스 소득산정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개인과 가구의 소득·자산·금융 재산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혜택을 더욱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소득재산기반구축 사업 참여 이외에도 △주민번호 최소화를 위한 AP 개선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프로세스 적용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등 지금의 대한민국 디지털 복지 체계가 갖춰지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복지사각지대 신규 위기정보 입수 대상 확대, 위기정보 통보 주기 단축 등 기능 개선을 수행하기도 했다. 직관적 해석이 가능한 시나리오 기반 발굴 모형을 개발하고 정교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