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세액 징수합니다”…국세청 사칭 피싱 문자·메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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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체납세액 징수' 등을 명목으로 국세청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문자(스미싱)와 메일이 대량 유포되고 있다며 국민과 기업·기관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 문자와 메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유해 사이트 접속을 통해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 민감정보 탈취는 물론 금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우선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가 포함된 문자 등 스미싱이 의심되는 경우 접속을 자제해야 한다. 또 의심되는 사이트 주소는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의 '스미싱 확인서비스'에서 정상 사이트 주소와 일치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스미싱 문자에 대한 신고는 스마트폰 내 문자 수신 화면 상단에 표시된 '스팸으로 신고' 기능,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 신고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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