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황성호 성균관대 교수를 제3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황성호 회장은 1993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에 입회해 총무담당 부회장, 사업담당 부회장, 재무이사, 전기동력자동차부문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공헌했다.
황 회장은 “학회 내 각 부문 및 연구회 활성화와 타 학문과의 교류 확대 등 대외 교류를 통해 학회 위상을 높이고, 자동차 정책 제안에 주도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회 시상식에서는 선우명호 고려대 자동차융합학과 석좌교수가 자동차공학대상을 받았다.
선우 교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