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하 충남TP는 민생안정지원단이 21일 충남TP 천안 본원에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범한 민생안정지원단은 비상경제장관·차관회의를 보좌하는 범부처 협업 플랫폼으로 현장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민생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이주섭 민생안정지원단장을 비롯해 서규석 충남TP 원장, 기업지원 컨설팅을 위한 이배원 전문위원 등 12명이 회의에 참석해 충남TP의 기업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
특히, 중소기업 관련 고환율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국제 경쟁력 확보에 대한 어려움, 인력수급 문제 등 충남 중소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러한 애로사항에 대해 민생안정지원단과 충남TP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주섭 민생안정지원단장은 “지역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말씀해주신 것을 바탕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