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025학년 신·편입생 모집 앞둬

건설시스템공학전공 신설…실무·현장 밀착형 스마트 건설기술인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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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25학년도 봄학기부터 건설시스템공학전공을 신설하고,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건설 기술의 중요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기존 건설 지식뿐만 아니라 BIM, 드론기술, AI, 빅데이터, VR/AR, 3D 프린팅 등 스마트건설 기술을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재가 미래 건설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건설시스템공학전공은 이런 산업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토목·건축공학의 기초와 최신 스마트건설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건설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국내외 대학원 진학을 통해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학비로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생들도 사이버대학에 대한 관심과 입학이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디지털대는 2023년 IT공학부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공학과를 신설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며 실무형 공학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공학과를 개설하며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시작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26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디지털대는 2011년 교육부 선정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에게 보편적인 고등교육을 제공하고, 평생교육, 보수교육, 직업교육, 재교육을 유연하게 지원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1월 16일까지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관련 서류 및 전형료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1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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