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 바네사브루노, 남성 라인 '아떼 가르송' 론칭…고객 스펙트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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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아떼 바네사브루노 '아떼가르송' 후드머플러

LF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남성을 위한 '아떼 가르송(Athe Garcon)' 라인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가르송'은 '소년'을 뜻하는 불어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느는 그간 여성스러운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아떼 가르송을 론칭하며 남성은 물론, 젠더와 스타일의 경계를 허무는 제품의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떼 가르송 라인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제품은 후드 머플러와 스마트 카드 홀더다.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후드와 머플러가 합쳐진 형태의 '후드 머플러'는 울 100% 소재로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을 자랑하며, 양면의 디자인이 서로 달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한 쪽 면에는 아떼 가르송의 메인 컬러인 말차 색상을 활용한 체크 패턴을, 다른 면에는 검정 단색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카드 홀더는 고급 가죽 소재로 제작됐으며, 검정,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들은 오늘부터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더현대 서울 아떼 바네사브루노 매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라인 론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돼 아떼 가르송 라인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리본, 프릴 등 여성스러운 무드의 제품들이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아떼 가르송 라인의 젠더리스 디자인을 통해 고객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또 한 번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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