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Zedd), 내년 3월 단독 내한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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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네이션 코리아

DJ 겸 프로듀서 제드(Zedd)가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제드는 2025년 3월 1일 오후 7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미국 최대 일렉트로닉 뮤직 사이트 ‘비트포트(Beatport)’의 리믹스 콘테스트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제드는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Born This Way’ 리믹스 트랙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점차 이름을 알리게 된다.

데뷔 앨범 'Clarity'(2012)는 빌보드 톱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2위에 올랐고, 첫 싱글 ‘Spectrum (ft. Matthew Koma)’은 빌보드 댄스 클럽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후 13억 회가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한 ‘Stay the Night (ft. Hayley Williams)’와 ‘Clarity (ft. Foxes)’ 등이 연달아 히트하며, 5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했다.

2015년 선보인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True Colors'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4위에 올랐고 이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을 수상하였다.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가 함께한 ‘I Want You to Know’는 빌보드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 차트에서 6주간 1위를 차지하고 핫100 차트에서도 17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2.4억 회를 넘어설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2집 이후 9년 만인 올해 8월 존 메이어(John Mayer), 뮤즈(Muse) 등이 참여한 새 앨범 'Telos'을 공개해 자신만의 시그니처인 댄스 팝 사운드와 더욱 폭넓어진 스펙트럼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컨트리 음악계의 아이콘 마렌 모리스(Maren Morris)와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그레이(Grey)가 함께한 ‘The Middle’는 빌보드 핫100 차트 5위,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 차트 33주 1위 기록과 함께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등 3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댄스/일렉트로닉 송’ 부문을 수상했다.

그리고 각각 빌보드 핫 100 4위, 7위에 오른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함께한 ‘Break Free’,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와 협업한 ‘Stay’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히트곡을 만들어냈고, 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Ignite’ 등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316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였다.

제드는 2013년 단독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고 2016 지산 밸리록과 지난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까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내한공연 ‘INSPIRE CONCERT SERIES #6: ZEDD‘는 최첨단 음향과 무대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감각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잊지 못할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