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9.5를 정식 출시했다.
RHEL은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포하도록 돕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배포 전반에서 효과적으로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데이터센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에 이르기까지 IT 리스크 완화를 지원한다.
RHEL 9.5는 인공지능(AI)부터 엣지 컴퓨팅에 이르는 급속한 IT 혁신을 지원하는 운용체계에 일관성과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리눅스 명령줄(커맨드 라인) 유틸리티 'sudo' 신규 기능을 포함한 여러 시스템 역할을 추가해 sudo 구성을 대규모로 자동화한다.
또한 기밀 컴퓨팅 플랫폼 지원 확대로 AI 워크로드 데이터를 보호하고 내부자 위협을 낮춘다. 웹 콘솔 사용자가 명령줄을 사용하지 않고도 파일 시스템 검색,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권한 변경, 디렉토리 생성과 같은 파일 관리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RHEL 9.5 애플리케이션 스트림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선별된 최신 개발자 도구, 언어 및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포스트그레SQL용 PG벡터, 노드js, GCC툴셋, 러스트 툴셋, LLVM 툴셋 신규 버전을 포함한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