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ICT콤플렉스는 오는 27일 '2024 글로벌 웰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 글로벌 웰테크 컨퍼런스는 글로벌 사회복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동향을 공유하고, 소셜 임팩트 기술 소개와 실증사례를 발표하는 행사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자 양성과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ICT콤플렉스를 운영 중이다.
ICT콤플렉스는 매년 사회·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맞춤형 소프트웨어(SW)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개발물 발굴과 현장 시범 적용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 1부 강연은 글로벌 사회복지 분야 디지털 활용 동향을 주제로 △김용득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폴 밀러 Bethnal Green Ventures CEO △찰리 챈 Caritas HK Service Head △윈니 응 와이만이 Project Manager가 강연을 맡았다.
2부 발표 세션은 '디지털 전환 우수 제품·서비스 및 적용 사례 소개'로 ICT콤플렉스에서 진행하는 SW개발 경진대회(피우다프로젝트)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제품·서비스를 소개한다.
NIPA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여러 국가 복지분야의 디지털 전환 흐름과 특성을 이해하고, 복지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해 글로벌 협력 기회를 찾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