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제품 전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작지만 강한 흡입력을 지닌 중정압 욕실 환풍기 '세레나(SERENA)' 등 다양한 욕실 환풍기 제품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레나(SERENA)는 콤펙트한 사이즈에 편안한 저소음, 합리적인 가격, 탁월한 성능의 욕실 환풍기다. 기존 중저층의 기축 주택에 설치한 욕실 환풍기 교체용으로 적합하다.
정풍량 고정압 욕실환풍기 '파스칼(PASCAL)'은 저전력 고효율의 BMC 브러시리스(BLDC) 모터를 적용한 제품으로 아파트 등 고층 건물의 배관 정압에 상관없이 항상 강력하고 일정한 풍량 100CMH(단위시간당 풍량)으로 안정된 배기 성능을 유지해 쾌적한 욕실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소비전력이 7W 수준으로 기존 교류(AC) 35W 이상 제품 대비 5배 이상 전력 절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소음도 32데시벨(㏈) 수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저소음을 구현하는 등 기존 제품 대비 한층 더 높은 성능의 차별화를 실현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올인원 복합 환풍기인 힐로아(HILLOA)는 욕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은 프리미엄 욕실 가전으로 욕실의 습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환기 기능은 기본이고 온풍과 건조, 바디드라이 기능을 통해 쾌적한 욕실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 환기가 절실한 기축 건물이나 환기장치 설치가 여의치 않은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해 기계환기를 실현할 수 있는 실내 무덕트형 환기 제품인 벽부형 '에어큐빅(AIRCUBIC-W)'과 천정카세트형 '에어큐빅(AIRCUBIC-C) 등의 공기순환기도 출시했다.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환기장치 대중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센도리는 이들 제품을 지난 9월 25~27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선보였으며 본격 판매에 앞서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문수 대표는 “트렌디한 디자인, 심플한 컬러, 콤펙트한 사이즈로 우수한 성능과 함께 효율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 고객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특화 기술의 공기순환기와 시스템 에어컨을 연동 제어할 수 있는 통합 관리기 및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싱스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공기순환기 전 제품에 탑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설비의 개념을 넘어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춰 스마트하게 진화하는 종합 공조환기 전문 업체로써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