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업고등학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중소기업 협력체계 구축 미래인재양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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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안산공업고등학교 교장(오른쪽)이 미래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공업고는 14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중소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산공업고는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핵심사업인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해연수 △취업맞춤반 △1팀 1기업 프로젝트 △신기술 연수 등 다양한 취업 진로 특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35개 기업과 협약을 맺은 48명의 학생이 취업맞춤반 교육을 수료한 후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경수 교장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성과를 위해 노력한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직업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공업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 2년 연속 동탑 수상,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2회 연속 배출 등 눈부신 성과를 나타내며 전국 최고의 특성화고등학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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