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은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14일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 김지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지은은 2016년 박카스 CF로 데뷔해 2017년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배우다.
그는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닥터 프리즈너',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장르물로 내공을 쌓은 이후, 첫 주연작인 드라마 '검은태양'을 기점으로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브랜딩 인 성수동' 등의 작품으로 대중과 가까이 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속 정모음 역으로 색다른 활약을 펼쳤다.
김지은은 나무엑터스 이적과 함께 차기작인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무엑터스는 “그동안 배우로서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지은과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가 가진 역량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강기영,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노정의, 이정하 등이 소속돼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