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불산단 조선특화 물류 운송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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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영암군 조선산업센터에서 '대불산단 중대형 블록 물류운송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 13일 영암군 조선산업센터에서 '대불산단 중대형 블록 물류운송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불산단 기업인 현대삼호, 대한조선, 대불공단운수, 유일 및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스템 구축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수요 확산을 목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불산단 중대형 블록 물류 운송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김환석 엠테스 최고기술경영자(CTO)가 발표했다. 트랜스포터 장비 시연 영상 시청 후에는 실질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의 목소리 청취했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불산단 내 중대형 블록 운반 작업환경의 안전 취약 문제를 한층 더 완충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23년부터 대불산단 내 조선 중대형 블록의 원활한 물류 운송 및 안전성 확보 등 스마트 물류 운송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물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해 50억 규모의'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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