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전문성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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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와 을지대가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스페이스'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이 각 부서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의미 있는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바이오, 시니어, 콘텐츠 등 분야별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오산업부는 최근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11명의 직원이 약 50여 가구의 독거노인을 위해 도시락 포장과 배달, 복지관 식당 배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을지대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스페이스' 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10개 학과가 참여해 기초건강 확인, 골밀도 측정, 노인 구강관리법 교육, 시력 검안 등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콘텐츠산업부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고령층 맞춤형 교육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성남게임힐링센터의 전문 프로그램과 연계해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달 열린 'GXG 2024 게임문화축제'에서는 MD상품 수익금과 협력 기업이 기증한 물품 등 1200만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의준 원장은 “각 부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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