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7일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모의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데이 호남권 결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호남권 ICT이노베이션 확산사업은 ICT콤플렉스(SW개발 및 테스트, 커뮤니티 지원)와 디지털 신기술 교육(인공지능(AI)융합 교육 등) 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에게 모의IR 피칭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ICT·소프트웨어(SW)분야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호남권(광주, 전남, 전주, 제주) 예선전을 통해 선발한 총 7개의 팀이 결선에 참여했다. 발전가능성, 사업성, 시장경쟁력, 비즈니스모델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대상 1팀((주)디닷케어,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BRIGHT(브라이트), 상금 200만원), △우수상 3팀(수행쌤, 영길이, 스토아토, 상금 각100만원), 총 5개의 팀이 총 8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경주 원장은 “호남권 지역 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금번 모의IR 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투자시장에 한걸음 더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