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2024년 장성군 스타기업' 지정·현판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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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과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산업센터는 7일 장성군 스타기업인 현대푸드시스템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남 장성군(군수 김한종)과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레이저산업센터는 7일 장성군 스타기업 4개사인 가온에프에스, 와토스코리아, 프로텍이엠에스, 현대푸드시스템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성군 스타기업은 창업 3년 이상, 매출 10억원 및 3년 평균 매출 증가율 20% 이상을 달성한 유망중소기업으로 공정한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된 장성군을 대표할 만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가온에프에스(대표 박민준)는 편의점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즉석섭취식품을 제조하는 식품 제조기업이다. 와토스코리아㈜는 양변기 부속, 양변기, 세면대를 생산하는 욕실용품 전문기업으로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텍이엠에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전문기업으로 전기차충전기, 자동차 부품을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현대푸드시스템은 국내 편의점등을 대상으로 삼각김밥,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장성군 스타기업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최대 3년간 장성군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4개사를 지정, 매년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장성군을 대표하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대 우수기업을 육성하는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해 장성군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어려운 지자체 운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장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대표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성=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