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이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소상공인연합회와 KB저축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KB저축은행 본사에서 영세 소상공인 상생희망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KB저축은행은 1950만원을 출연했다. 전달한 성금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사용한다.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65명을 선정, 30만원씩 일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수택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 수석부회장은 “최근 물가 인상에 따라 전기료, 배달료, 임대료, 인건비, 관리비 등 지출이 늘어나며 소상공인 경영애로가 커지고 있다”면서 “KB저축은행의 지원으로 소상공인이 용기를 얻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