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중소사업자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경품제공 이벤트와 택배물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대비하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수칙에 대해 다뤘다. 주정욱 KISA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발표했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카카오는 이번 세미나를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제공한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톡스토어 등 카카오의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한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고객정보 처리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대비하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파트너사 외에도 중소사업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법률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하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