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유전, 'AIoT 국제전시회'서 주력 전자부품 선보여...비즈니스 확대 기대

수동전자부품 대표기업 한국태양유전(이하 태양유전)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주력 전자부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와 산업, 생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AIoT 기술들이 공개되고 있다.

'AIoT 국제전시회'는 AI 및 IoT 융합기반 전 산업 및 공공분야의 혁신 사례와 최신 AIoT 기술·서비스 동향 등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국내 유일 AIoT 전문 전시회다.

태양유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고주파 디바이스, 메탈계 파워인덕터를 비롯 자회사인 ELNA의 도전성 고분자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전해콘덴서(이하 하이브리드 전해콘덴서) 제품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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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유전의 주력 상품인 MLCC는 △재료기술 △박막형성기술 △적층기술 △전극기술 등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소형·초박형·대용량의 제품 라인업을 활용해 AI 서버 및 정보 인프라 기기에서 다양하게 채용되고 있다. 고주파 디바이스는 △FBAR △SAW △LTCC 기술을 적용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드론, 텔레매틱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5G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탈계 파워인덕터는 적층형 타입의 LSCN 시리즈 · 권선형 타입의 LSEU 시리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웨어러블 및 IoT 기기의 소형·저배형 요구에 대응이 가능하다. ELNA에서 자체 개발 및 생산 중인 하이브리드 전해콘덴서는 도전성 고분자와 전해액을 동시에 사용하여 제품의 고전압화, 고신뢰성화를 구현하였다.

태양유전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독자적인 소형화·고신뢰성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자원 및 에너지의 효율적인 제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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