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현 '열혈사제2' 캐스팅…성준과 '빌런즈'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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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길스토리이엔티 제공

연극 출신 배우 윤지현이 '열혈사제2' 빌런호흡으로 지상파 첫 발을 내딛는다.

7일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윤지현이 오는 8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윤지현은 극 중 마약왕 '김홍식(성준 분)'의 오른팔 '김인철' 역으로 분한다.

그의 '열혈사제2' 출연은 디즈니+ '레이스' 이후 두 번째 매체연기이자, 지상파 첫 행보다. 데뷔작 '어나더 컨트리'를 필두로 초선의원', '내일 바다에', 'B클래스', '지구를 지켜라' 등 연극무대 활약으로 내공을 다져왔던 그의 새로운 호흡이 기대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