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기다리는 게이머를 위해 2024 지스타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레이어는 '클리프(Kliff)'를 주인공으로 회색갈기 동료들의 치열한 전장에서 시작한다. 다수 적을 상대로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컷신을 통해 클리프와 동료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설산, 갈대밭 등 방대한 붉은사막 월드에 등장하는 다양한 지역을 전장으로 강렬한 인상의 보스들을 만날 수 있다. 각자 특색 있는 외형은 물론,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을 갖춰 플레이어 자신만의 공략법으로 맞서는 재미를 기대할 수 있다.
지스타 시연 버전은 신규 보스 '헥세 마리'를 포함한 총 4개 보스가 등장한다. 헥세 마리는 붉은사막을 기대하는 국내 게이머를 위해 특별히 최초 공개하는 보스다. 자신을 추종하는 헥세 항아리 병사를 소환하며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퍼붓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다수의 적들을 한 번에 물리치는 시원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붉은사막 부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1층 A02 부스)에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