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 JCS호텔에서 호남·제주 지식재산(IP)경영인클럽 회원사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별 IP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2024년 호남·제주 IP경영인클럽 간담회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종석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 이익희 한국발명진흥회 경영관리본부장,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을 비롯해 전남, 전북, 광주, 제주 4개 지역 지식재산센터장 및 지역 IP영인클럽 회장들을 비롯한 회원사를 포함해 약 70여 명의 참석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호남·제주 IP경영인클럽 교류회는 전남, 전북, 광주, 제주 4개 지역 IP 경영인클럽이 참여하는 광역단위 전국 유일의 IP경영인클럽 간 교류회로 매년 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IP경영인 네트워킹 △해외 주요 국가별 지식재산 절차와 최신 동향 △소통으로 하나되는 팀빌딩& 아이스브레이킹 △IP경영 우수사례 발표 △지역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발한 의견 교환과 네트워킹을 도모했다.
특히 윤종석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 주재로 진행한 '지역 IP 경영인클럽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IP경영인클럽 회원사로부터 다양한 의견교환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익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남·제주 IP경영인클럽 회원사들이 지식재산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IP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전남도, IP경영인클럽 회원기업과 함께 지식재산 경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