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CJ와 '2024 CJ GLO!VentUs 2기 TOP10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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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CJ인베스트먼트(대표 김도한)와 글로벌 진출 유망 스타트업 10개사의 글로벌 도약을 조망하는 '2024 CJ GLO!VentUs(이하 CJ 글로벤터스) 2기 TOP10 데모데이'를 13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CJ 글로벤터스는 경기혁신센터와 CJ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20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 제공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투자 유치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데모데이 참가 기업은 △베링랩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다비다 △도구공간 △디토닉 △현성 △아이핀랩스 △뉴처 △씨벤티지 △신스타프리젠츠 등 총 10개사이며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대표급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 15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데모데이는 13일 슈피겐 홀에서 진행하며, 참관을 원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는 참가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관계자, 창업지원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원경 센터장은 “CJ 글로벤터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현지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경기혁신센터는 글로벌거점센터로서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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