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과학문화 네트워크 구축으로
내년 10주년 디지털 선도 과학관 도약 포부
송삼종 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5일 국립부산과학관 제4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11월 4일까지 3년이다.
송 신임 관장은 부산시 과학기술과 과학정책팀장, 신성장산업과장, 정책기획담당관, 문화체육국장, 행정자치국장을 거쳐 2022년 부산인재개발원장, 2024년에는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과학정책팀장 시절 부산 과학기술문화 정책 수립과 시행 실무를 담당하며 국립부산과학관 설립에 기여했다.
송 관장은 “부산과학관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연구기관, 기업과 시민단체까지 참여하는 혁신적 과학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과학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