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24년 AI·SW융합대학 오픈캠퍼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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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2024년 AI·SW 융합대학 오픈캠퍼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남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태욱)은 10월 30~31일 양일간 인공지능(AI)과 SW 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재학생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2024년 AI·SW 융합대학 오픈캠퍼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AI·SW융합대학 오픈캠퍼스는 경남대 SW학과와 SW 연계·융합학과 재학생과 지역 고등학생에 SW와 AI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AI·SW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서는 △재학생 프로젝트 발표회 △신입사원 현장 채용면접 및 선배 초청 특강 △SW 경진대회 및 지역 고교생을 위한 전공 체험 및 전시 △진로 및 입시 상담카페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현장 실습, 전문가 특강, 채용 연계를 통한 실무 중심의 AI·SW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상남도, 창원시 지원을 받아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재직자,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특히 AI와 SW 저변과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AI·SW 역량과 인적 자원을 강화함으로써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남 지역을 미래 AI 선진 지자체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태욱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경남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SW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교육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AI·SW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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