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현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전무이사, 탄소산업 ISO국제 표준 선도 방안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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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전무이사가 지난달 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첨단산업 핵심소재 국제표준화 포럼'에서 6대 탄소소재 시장 및 표준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박종현 전무이사가 지난달 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첨단산업 핵심소재 국제표준화 포럼'에서 6대 탄소소재 시장 및 표준 동향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박종현 전무이사는 6대 탄소소재 관련 산업 전망과 함께 복합재의 지속성과 전과정평가(LCA) 및 국내 탄소 산업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표준 선도를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이번 포럼에는 첨단 융·복합 핵심 소재 표준화와 관련한 나노소재, 탄소섬유, 파인세라믹 등 3개 분과의 국내·외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 핵심 소재 개발 현황과 표준화 진행 상황 등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며, 우리나라가 각 첨단산업의 국제 표준화를 리드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한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사장 성도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R&D) 사업에서 표준화와 관련된 분야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케이-카본(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서는 공동 특허 출원, 신기술(NET) 인증 지원 등을 맡아 기술 시장 동향 파악 및 신규 기술 보호, 판로 개척과 관련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서는 국제표준(ISO) 및 국가표준(KS) 개발 제안 및 표준화와 관련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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