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사회공헌 대상 영예를 안았다.
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지난 2011년 10월 출범했다. 미래 창업가와 사회혁신가를 육성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청년창업 지원', 모두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혁신 지원', 연구 자료 개발 및 파트너십 확장 등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 등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를 운영하며 스타트업에 공간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대중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개편을 통해 아산나눔재단 유튜브 채널은 약 2년 만에 구독자 수가 약 5배 증가하며 올해 1만 구독자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재단 모든 유튜브 콘텐츠를 관통하는 주제는 '기업가정신'이다. 아산 정주영 현재 창업자의 창조 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을 중심으로, 창업가와 사회혁신가 그리고 미래세대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시련에 굴복하지 않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재단 임직원 및 스타트업 대표 등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을 보여주는 릴레이 아산로그,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스타트업 성장노트', 유명 개그맨이 스타트업의 일일 인턴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해봤어?' 등 기획 코너를 구성하고, 기업가정신을 대중 친화적으로 풀어내는 영상들을 선보였다.
아산 정주영의 유명 어록을 이름으로 붙인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시리즈는 창업가들이 경험한 고난과 극복 과정을 통해 도전 메시지를 전달하며, 젊은 세대에게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브이로그 형식을 활용한 '릴레이 아산로그'에서는 창업생태계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홍수연 아산나눔재단 홍보팀 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고, 창업가와 사회혁신가, 그리고 우리 사회를 이끌 미래세대들에게 영감을 전하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