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4~15일 2024 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2012년 오프라인으로 시작했다고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첫 협력사 채용 박람회로, 참여자의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관련 재정 지원을 전담한다.
올해 행사는 현대차·기아와 함께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등 9개 계열사 총 650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협력사별 채용공고를 확인, 관심 있는 기업에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에게 합격 안내가 통보되고 온·오프라인 면접이 이뤄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협력사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드릴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