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국내 유망 홀로그램 기업 9개사와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FINETECH 2024' 전시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됐으며, 참가 기업은 글로벌 판로 확대와 해외 수요처 발굴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홀로그래미카, 정완컴퍼니, 케이홀로, 토모텍,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다.
FINETECH 2024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IoT, 솔리드 스테이트 조명 등 다양한 기술이 집결하는 국제 전시회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홀로그램 기술과 홀로그램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상담이 이뤄졌다.
전시회에 앞서 참가 기업은 글로벌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바이어드은 참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미리 경험하며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전북디지털융합센터(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전북지역본부), 키엘연구원,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학교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