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AI 밋업' 1일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AI 기반 반도체 기술 제품·정보 공유

대구 AI 허브(hub)는 1일 오후 호텔라온제나 6층 르미에르홀에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제2회 AI 밋업(MEET UP)'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 경북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정보 교류 및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업인은 물론,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올해 AI 밋업 주제는 'AI 기반 반도체 기술'이다.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텔레칩스와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솔라라이트, 휴컨, 명성 등 5개사가 참가, 자사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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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기업 가운데 텔레칩스는 제품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칩셋, 개발환경, 하드웨어 설계 레퍼런스 및 핵심기술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 아이디어스투실리콘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회사) 기업 유니쿼화이가 설립한 한국법인이다.

한편, 대구AI허브는 과기정통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대구지역 거점 AI복합교육 전문기관이다. 2020년 개소후 AI와 블록체인 전문교육으로 2600여명의 인재를 배출했고,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 5개 권역중 2년 연속 권역 1위에 선정됐다. 2022년 이후 지금까지 7개 기업을 대상으로 AI분야 초기창업기업 사업화지원을 펼쳤다. 현재 AI복합교육, ICT 콤플렉스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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