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성남산업진흥원과 청년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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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성남산업진흥원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교육과 기업체 직무 일경험(인턴십)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 연계·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TTA가 수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과 성남산업진흥원의 IT기술기반 청년인재 기업 매칭 지원 사업을 연계한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성남산업진흥원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최신 ICT 고급 기술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TTA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채용 계획이 있는 성남시 소재 ICT 전문 기업과 맞춤 매칭하여 직무 및 취업 역량 강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적성·진로 탐색과 함께 취업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는 두 가지 기회를 모두 얻게 되어 준비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참여기업은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채용 가능 인재를 발굴·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층의 직무 경험 수요를 충족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우리나라의 ICT 기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TTA가 앞장서 고도화된 ICT 기술을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첨단 ICT 융합의 메카인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성남시 지역 기반 ICT 전문 기업에 우수 인재들이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