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자사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빅재미(BigZami)'를 적용한 경찰청 데이터 기반 과학적 치안 활동 사례를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서 소개했다고 밝혔다.
씨에스리는 경찰청 데이터정책팀과 빅데이터 플랫폼 표준분석모델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빅재미를 이용한 CPO 범죄예방분석 모델, 기동순찰대 배치장소 선정 모델, AI기반 정보공개청구 자동 비식별화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범죄예방분석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데이터 통합 전처리와 분석 모델 및 시스템 개발해 배포했다.
빅재미는 오토엠엘(AutoML)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인 AI 기술 적용을 통해 전처리 시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분석 러닝커브를 단축해준다. 또 산업 DX를 지원하기 위한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GS인증 1등급과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이미 많은 공공기관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는 “이번 데이터 기반 과학적 치안 활동 사례는 우리나라 경찰청에 빅재미가 활용되는 것을 넘어 조만간 해외에서도 빅재미를 통한 과학적 치안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