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30일 부산 남구 마라나노텍에서 국립부산과학관, 부산 남구청, 감만종합복지관 등과 부산지역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중소기업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 경험으로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 참여 학생과 복지관 돌봄아동 초등학생 22명이 참여했다. 나노바이오 기술로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마라나노텍에서 인공지능(AI)강사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키트를 이용한 미래형 융합과학 교육을 체험했다.
기보는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미래인재들에게 소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