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스마트홈 기업 코맥스가 인공지능(AI)과 레이더 센서 기반으로 고령자·독거노인 가구의 안전·돌봄을 지원하는 지능형 홈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맥스가 선보인 지능형 돌봄 솔루션은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거주자의 심박, 호흡, 활동량 등 생체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수면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국내 처음으로 매터 인증을 획득한 애플리케이션을 월패드에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결된다. IP 기반 세대 현관과 로비의 출입 방문자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통화로 출입 관리를 제어할 수 있다.
세대 내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상황을 사용자에게 통보하며 카카오, KT기가지니와 연동된다. 매터 기반 기기를 클라우드와 단지 서버 기반으로 연동해 연결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LH공사 부천 도당 행복주택 현장의 입주 136가구에서 12월 15일부터 약 2개월 간 실증을 한 뒤 최종 상품화될 예정이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복합적인 생체 정보를 분석해 응급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코맥스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맥스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코맥스 컨소시엄으로 참가했다.
컨소시엄은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에서 '개방형 플랫폼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코맥스 주관으로 LG전자, 초록소프트, 클리오, LH공사(수요기업)가 참여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