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정은화 경인여대 교수, 대한작업치료 학술대회서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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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화 경인여대 교수가 대한작업치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사진=경인여대

경인여대는 정은화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26일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작업치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해 일상생활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정부의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현재 성인 발달장애인은 주간활동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지원을 받는다. 정 교수의 연구는 주간활동서비스가 전문적인 작업치료 서비스를 통해 이뤄질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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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화 교수는 “이번 연구가 발달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관에서 전문적인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 훈련을 지원하는 작업치료 서비스의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교수의 수상 논문 제목은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일상생활활동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an Instrumental Daily Living Activities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for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on Their Daily Living Activities and Quality of Life)'이다. 해당 논문은 재활치료과학 2024년 13호에 게재됐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