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 신재생에너지신산업기술연구조합 현판식…“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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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혁신과 기술 개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신산업기술연구조합' 현판식을 개최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윤병한)는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혁신과 기술 개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신산업기술연구조합' 현판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관련 기업 및 단체 관계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연구조합은 올해 1월 연구조합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통해 7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해 관련 기술의 상용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했다.

연구조합은 향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특구 내 관련 산업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연구기관과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국가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반도체, 신약, 전지 산업에서 성공을 이끌었던 이전의 사례처럼 연구조합도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윤병한 본부장은“연구조합의 출범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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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신산업기술연구조합 현판식.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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