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형이 이세영·나인우 등과 함께 3색 로맨스 호흡을 펼친다.
24일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태형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MBC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소설 '홈, 비터 홈'(작가 심윤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물이다.
김태형은 모태 재벌이지만 자신만의 힘으로 숙박앱 창업에 성공한 '영 앤 리치' 캐릭터인 금석경 역을 맡는다.
김태형의 '모텔 캘리포니아' 캐스팅은 앞서 출연확정한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와의 첫 호흡과 함께, 2012년 데뷔 이후 12년간 쿠팡플레이 '미끼', MBC '하자있는 인간들', JTBC '리갈하이', 영화 '아이윌송', '훈련소 가는 길' 등 다양한 연기호흡을 보였던 그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