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테크]AI로 숙면 책임지는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인공지능(AI) 기능이 접목된 제품이 쏟아지는 시대에 온수 매트도 진화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9월 출시한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모델명 EMW720)'는 포근한 이부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로 수면 패턴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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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설치한 경동나비엔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모델명 EMW720)'. 김인철 기자

한 달간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를 체험하며 'AI 수면모드'를 통해 건강한 수면 습관을 지키고 있는 지 알아볼 수 있었다.

AI 수면모드는 사용자의 수면 전체 과정을 분석한 결과를 경동나비엔 애플리케이션(앱) '나비엔 스마트'를 통해 제공한다. AI가 수면 중 발생하는 호흡 소리를 감지해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은 물론 실제 잔 시간, 수면 중 깬 시간을 파악한다.

이달 22일 수면 패턴을 확인하니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 사이 뒤척거리거나 중간에 깬 시간을 모으니 실제 잔 시간은 4시간을 조금 넘었다. 깊이 잔 시간은 40분에 불과했다. 매일 6시간 이상 자기로 한 목표를 지키지 못한 결과를 보며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고칠 필요성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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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매트와 연동하는 애플리케이션(앱) '나비엔 스마트'를 통해 확인한 수면 패턴. 김인철 기자

AI 수면모드는 분석 리포트를 토대로 각 수면 단계에 최적화한 온도로 조절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체온 조절 능력이 낮아지는 렘수면 상태에 들어설 때 기존보다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실제 렘수면 동안엔 잠들기 전 설정한 온도보다 3도 낮아졌다가 깊은 잠을 자는 단계에선 본래 온도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는 난방 성능에서도 만족스러웠다. '듀얼온도센싱'으로 보일러부로 나가고 들어오는 물 온도를 측정하며 매트 전체에 고른 난방 수준을 유지한다. 0.5도 단위로 온도를 정밀 조절하는 기능과 사용자가 원하는 쪽에만 따듯해지도록 좌우 분리난방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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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수면 동안 숙면매트가 자동으로 설정 온도인 34도보다 3도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인철 기자

매트 두께를 1㎜ 수준으로 제작해 사용감을 높였다. 전용 커버를 씌우면 누울 때 등 배김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두께가 얇은 만큼 사용하지 않을 때 매트를 접어 보관도 편리했다.

안정성을 고려한 기능으로 안심하고 몸을 맡길 수 있었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는 'UV살균' 기능으로 투입된 물에 미생물과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 고온모드 알림 기능을 포함해 과열방지 시스템, 히터 오작동 방지 등 15가지 다중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는 싱글 사이즈 기준 경동나비엔 온라인몰에서 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수면 환경 변화에 따라 잠을 자주 깨 정밀 온도 조절이 필요하거나 AI 기능으로 자신의 수면 패턴을 추적하고 건강한 수면 습관을 만들기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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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지난 9월 출시한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모델명 EMW720)'. (사진=경동나비엔)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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