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은 정기예금을 다시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 '다시만난예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장기간 거래 내역이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재거래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 조건은 기존 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 거래 이력이 있었으나, 가입 전일 기준 최대 12개월 이상 정기예금 보유 및 거래가 없었던 소비자가 해당된다.
다시만난예금은 지난 7월 애큐온저축은행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상품 '처음만난예금'의 후속작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신규 고객과 장기 미거래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금융상품 구성을 갖추게 됐다.
기본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3.30%(7개월 이상~11개월 이하) △연 3.65%(12개월) △연 3.35%(13개월 이상~24개월 이하)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정기예금 미보유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가입 전일 기준 6개월 이상 정기예금 미보유시 연 0.25%p △가입 전일 기준 12개월 이상 정기예금 미보유시 연 0.35%p를 우대한다. 단 우대금리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로, 영업점 방문 필요 없이 앱을 통해 1인당 한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다음달 23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중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2만원 상당 스타벅스 교환권(25명), 9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교환권(55명)을 각각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을 다시 찾아준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목돈 마련을 통한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최대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다시만난예금' 상품을 활용해 금리 혜택도 누리며 현명한 저축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