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팬미팅·팝업 등 오프 팬소통 본격화…아옳이·해쭈·나도 등 참여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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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오프라인 이벤트 추진과 함께 크리에이터와 팬 사이의 직접 소통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

최근 MCN 업계에 따르면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현장 팬미팅과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속속 마련, 오프라인 소통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오프라인 이벤트는 지난 9월 아옳이의 '역조공' 오프라인 팬미팅을 필두로 본격화됐다. 최근에는 브랜드 컬래버와 프라이빗 팬미팅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돼 펼쳐지고 있다.

지난 12일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진행된 82만 크리에이터 해쭈(고해주)의 팬미팅은 패션의류 브랜드 Mmlg와의 컬래버 팝업과 함께 700여 명의 현장팬들은 물론 누적 5만5000명 규모의 라이브 시청을 기록, 관련 상품매출만 1시간만에 5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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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또 283만 푸드 크리에이터 나도(이선형)은 최근 31명만 초대하는 프라이빗 팬미팅을 마련, 사전 신청자 2300여 명 기록과 함께,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러한 오프라인 행보를 통해 MZ세대 소비대중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확인, 숏폼 크리에이터 아누누 등 더 많은 크리에이터 IP를 내세운 팬이벤트 마련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매니지먼트, 마케팅, IP사업, 게임 등 다양한 MCN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