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씨엔와이더스,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분야 소개

Photo Image
씨엔와이더스는 베트남의 주요 대기업들과 양해각서(MOU) 및 투자협약(MoA)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무선자가 네트워크 통신 기술을 보유한 씨엔와이더스(대표 조대형)는 29~30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4(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가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인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분야를 소개한다.

씨엔와이더스의 혁신적 기술 중 하나인 자가 통신망 기반 원거리 무선 통신 솔루션은 서브-1 ㎓ 산업과학의료(ISM) 대역(ISM) 밴드와 광대역 통신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프라의 변화 없이도 안정적이고 강력한 연결성을 유지한다. 트리포로로지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음영 지역과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어 탁월한 통신 성능을 자랑하며, 확장형 통신방식으로 정밀한 데이터 전송 및 수집이 가능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설치와 확장이 용이한 소형 설계로 스마트 가로등을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안테나가 내장된 소형 노드를 통해 기존 가로등을 간단한 업그레이드로 스마트 가로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서브-1Ghz ISM과 와이 파이 헤일로 기술의 결합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다.

씨엔와이더스의 기술력은 다양한 센서와의 연동을 통해 스마트 가로등을 다목적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60㎓ 대역의 생체 신호 분석 레이더 기술은 사람의 심박수와 호흡을 비접촉 방식으로 감지해 폐쇄회로(CC)TV 설치가 어려운 공공 화장실이나 학교, 병원, 사무실 등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공간 최적화를 위한 혁신적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레이더 시스템은 화장실과 세면대 같은 공간에서 스위치 없이 조명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 환자나 독거노인의 모니터링, 스마트 조명 및 냉난방 제어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씨엔와이더스는 독자 개발한 IoT 기반의 무선 자가 네트워크 통신 기술을 통해 기존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이면서도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을 동시에 실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자사 통신망과 결합된 제어 노드만으로 기존 발광다이오드(LED)를 스마트 LED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페루 등 다양한 국가에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설치와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가로등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관제 서버와 연동해하여 스마트시티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사이니지와의 연동을 통해 광고 및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형 하이브리드 스마트 가로등의 개발도 완료했다. 최근 베트남의 주요 대기업들과 양해각서(MOU) 및 투자협약(MoA)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스마트 가로등은 국내 사이트에 시범 설치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시스템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생체신호 분석 레이더 시스템은 서울시 스마트 빌딩, 학교 화장실 및 교실, 병원 환경 모니터링, 경찰서 및 공공기관내에 시범 설치해 학생과 사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엔와이더스는 이러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과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기여하며, 국가 정보기술(IT)을 세계 무대로 널리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포토닉스 코리아 2024(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 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는 물론 우리 일상에 활용되고 있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품목은 △광통신 △광조명 △광의료바이오 △광정밀 △광소재부품 △광영상정보 △광결상정보 △광에너지 등 광융합 8대 분야다.

옵토닉스, 엔에이치넥트웍스, 한국알프스, 오이솔루션, 우리로, 티디엠 등의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이 광통신 부품과 광융합 응용분야에서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미국·일본·베트남 등 전 세계 8개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도 열린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익 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회는 수출 상담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84억원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Photo Image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포스터.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