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11월부터 '더블 멤버십'을 도입하고 업계 최대 수준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먼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5% 멤버십 할인권을 신규로 도입한다. 등급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부여돼 결제액의 5%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방송과 모바일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무형 및 일부 상품 제외)에 사용할 수 있다. 별도로 제공하는 모바일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골드 이상 등급은 전화 주문시에도 할인권 사용이 가능하다.
등급 산정 기준도 변경해 체감 혜택을 키웠다. 등급 선정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이고 금액과 상관없이 단 한 번만 구매해도 기본 등급이 부여돼 쿠폰팩을 지급 받는다. 혜택 역시 많이 구매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구조다. 신규로 생긴 VVIP 등급의 고객들은 매월 최대 2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아갈 수 있게 됐다.
김성준 모바일디지털담당 상무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을 통해 단골 고객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멤버십 할인권과 쿠폰으로 이루어진 더블 멤버십의 혜택을 적극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