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던 동대문점이 최근 리뉴얼 오픈하면서 함께 입점한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여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SNS를 통한 사진 기록과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가 유행하며 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매장을 운영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은 기존의 단순한 식품 판매에서 벗어나 패션·뷰티 제품을 도입하고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이 매장은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연출과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돋보인다. 매장 입구 메인 상부와 K-푸드코트, PB 전시존 등 주요 공간에는 제이솔루션의 T.FLEX 투명 LED가 설치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K-푸드코트 상단 곡선부에 적용된 투명LED는 제이솔루션의 'Film Trimming' 기술을 통해 맞춤 제작된 필름 타입이다. 이 필름은 '우수조달 지정'을 받은 제품으로 유연한 특성이 특징이다. 또한 스탠드형 투명 LED는 최대 3000nit의 밝기와 16bit 컬러 표현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광고를 구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PB 전시존에는 올 하반기 첫 공개된 신제품 '워크인쿨러 타입'이 설치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음료 냉장고의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광고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T.FLEX'는 다양한 픽셀피치 옵션(4mm, 6mm, 8mm, 11mm, 20mm)을 제공하여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8mm(식별번호 24707526)와 11mm(식별번호 24707525) 옵션은 조달청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최근 친환경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해지면서 기업들은 탄소 중립과 ESG 경영을 필수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폐기물 감소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T.FLEX 투명 LED는 기존 LED 대비 폐기물이 현저히 적으며 탄소 배출을 26.9% 줄이고 전력 소모를 40% 절감하여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 이는 10년생 소나무 486837그루를 매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설치된 T.FLEX 투명 LED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이솔루션 공식 블로그나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