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캠페인, 약 1천만 원 상당 CTV 광고 인벤토리 제공
4분기 및 연말결산 수상작 선정은 2025년 1월 예정
애드테크 전문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대표 양준모)는 오늘 'TV광고 DX 어워드'의 2024년 3분기 수상 캠페인으로 자담치킨(대행사: HSAD)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TV광고 DX 어워드'는 TV광고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모티브인텔리전스가 한국디지털광고협회,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LG전자(LG채널), 뉴 아이디와 함께 주최하는 어워드로, 1분기에는 하이트진로의 켈리가, 2분기에는 지자체 철원군이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작은 국내 최대 CTV광고 플랫폼인 모티브인텔리전스의 크로스타겟TV를 통해 집행된 캠페인 중 TV광고의 디지털화에 기여한 사례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평가 기준은 '인벤토리 통합 운영 지수', '타겟팅 지수', '성과 측정 지수'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
△인벤토리 통합 운영 지수는 IPTV 실시간, VOD,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어드레서블TV의 다양한 CTV광고 인벤토리를 얼마나 폭넓게 활용했는지와 TV-모바일 간 크로스디바이스 타겟팅을 효과적으로 적용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타겟팅 지수는 광고주가 보유한 타겟팅 데이터 및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얼마나 다양한 세그먼트 타겟팅 전략 구사했는지에 중점을 두며, △성과 측정 지수는 실시간 광고 성과 측정 도구 활용 여부와 ROI 측정을 위한 광고주 데이터 제공 여부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3분기 수상작으로 선정된 〈자담치킨〉은 프랜차이즈 확장을 위해 창업 희망자를 타겟으로 한 CTV광고를 집행했으며, 인벤토리 통합 운영 지수와 성과 측정 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00만 원 상당의 CTV광고 인벤토리 지원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특히 자담치킨은 CTS(Conversion Tracking Script)를 통해 타겟 오디언스의 행동을 세부적으로 측정한 점이 돋보였다. CTS는 광고주의 웹사이트에 스크립트를 설치해 광고 시청자의 웹사이트 방문 및 설정된 이벤트 유입을 추적할 수 있는 크로스타겟TV의 성과 측정 도구다. 자담치킨은 이를 통해 홈페이지 방문과 창업 상담 신청 등 주요 전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캠페인을 최적화했으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이 자담치킨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주요 배경이 되었다.
모티브인텔리전스의 정인준 CTV광고사업본부 이사는 “TV광고의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맞춰 우수한 캠페인을 기획 및 실행하여 이번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 자담치킨과 대행사 HSAD에게 진심으로 축하말씀을 전한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TV 컨텐츠 소비 패턴에 맞추어 기업들이 통합된 TV광고 전략을 실행하고 데이터에 기반하여 캠페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티브인텔리전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CTV광고 플랫폼인 '크로스타겟TV'를 출시해 운영해오고 있다. 크로스타겟TV는 IPTV 실시간, VOD, FAST, 어드레서블TV 등 다양한 광고 인벤토리를 통합하여 프로그래머틱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국내 최대 CTV광고 인벤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CTV광고사업 분야에서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750%의 거래액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CTV광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