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상위 100개 쇼핑몰 거래액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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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는 입점 쇼핑몰 상위 100곳의 고객 수가 크게 증가하며 인지도와 매출 상승효과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지그재그에만 입점한 쇼핑몰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0개 쇼핑몰의 구매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 거래액은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쥬, 매니크, 리얼코코, 가내스라, 미니뽕, 케이클럽, 모어라운드, 10가트, 크렘므 등 기존 마니아층이 두터웠던 쇼핑몰도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같은 기간 상위 100개 쇼핑몰을 즐겨 찾기 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이처럼 고객들의 활발한 활동과 쇼핑몰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재구매로 이어져 충성 고객 락인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상위 100개 쇼핑몰의 재구매 고객 수는 50% 증가했고, 두 달 연속으로 구매한 고객 수도 21%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단순한 상품 판매 촉진을 넘어 신규·충성 고객 확보 및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스토어홈 즐겨찾기를 통해 팔로우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 고객들이 선호 쇼핑몰의 쇼핑 콘텐츠와 혜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토어홈을 통해 쇼핑몰 각각의 개성을 담을 수 있고,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도 올릴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점 쇼핑몰이 스스로 성장하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능적인 지원과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과 운영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 쇼핑몰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의 충성화를 이루며 성장하고, 지그재그도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고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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